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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발표 시간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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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를 하루에 한번씩 꼭 보고 있는 썬플라입니다. 최근 "미국소비자물가 4.9% 상승" 이라는 발표가 있었는데요. 예전 같았으면 그래서 뭐? 이랬을텐데 요즘은 빼놓지 않고 읽어보게 됩니다.

 

그런데, 역시 기본 지식 없이 기사를 읽으려니 어렵습니다. 미국소비자물가지수가 뭔데?

 

왜 이렇게 이게 대서특필 할만큼 메인뉴스를 장식하는건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 용어에 대해서 정리할겸 쉽게 풀이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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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 란?

CPI는 '소비자물가지수'를 의미합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전국 도시의 일반 소비자 가구에서 소비 목적을 위해서 구입한 각종 상품, 서비스 대한 물가수준을 측정해 지수로 나타낸 것인데요. 이를 통해서 일반 소비자들이 생활에 필요한 비용이 어떻게 변동하는지 측정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CPI는 주식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길래 금융시장에서 자주 언급되는 걸까요?

 

CPI 란?

주식시장에서 사실 중요하게 여기는 CPI는 한국의 소비자물가지수보다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입니다. 미국은 전 세계 달러 패권을 쥐고 있는 국가죠. 따라서 미국의 CPI에 따라 전 세계의 금융시장이 출렁이게 됩니다. CPI는 여러가지로 금융시장에 영향을 미치는데요.

 

오늘은 간단한 원리로 설명드려보려 합니다.

 

우선 CPI가 높다는 것은 물가가 그만큼 상승했다는 걸 의미합니다. 물가가 상승했다는 건 그만큼 시중의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뜻이겠죠? 소비자들의 소비 여력이 있고, 그만큼 소비가 일어났기 때문에 물가가 상승했다는 것이니까요.

 

그럼 여기서 미 연준이 등장하게 됩니다. 미 연준은 물가를 안정시키는게 최우선이죠. 미 연준이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서 쓰는 방법은 바로 금리 인상입니다

 

금리 주식/코인 시장 관계는?

투자자산은 크게 안전자산과 위험자산으로 나뉘게 됩니다. 안전자산은 예금, 적금 등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며 위험자산은 주식, 채권 등 원금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며 가상화폐 또한 위험자산으로 분류됩니다 

 

금리가 인상되면 기업들이 투자하는 데 필요한 돈을 빌리기 어렵기 때문에 투자가 감소해 기업의 성장은 둔화됩니다 빌린 돈에 대한 이자비용도 늘어나게 됩니다

 

반대로 금리가 하락하게 되면 기업들은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 투자를 늘리게 됩니다 동시에 부채를 많이 안고 있는 기업들은 금리가 낮아짐에 따라 금융비용(이자비용)도 줄어들게 됩니다 이렇게되면 당연히 기업 이익은 늘어나고 재무구조등이 튼튼해져 기업 가치가 높아지게 됩니다 그 결과로 주식을 사려는 수요 늘어나고, 주가는 상승하게 됩니다.

 

CPI 발표시간

 

6월에 발표되는 미국 CPI는 5월 CPI라는 점 참고하시길 바라며, 5월 CPI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미국 시간 및 날짜 : 6월 13일 화요일 오전 8시 30분

한국 시간 및 날짜 : 6월 13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6월 FOMC 기준금리 발표 일정

미국 날짜 및 시간 : 6월 14일 수요일 오후 2시

한국 날짜 및 시간 : 6월 15일 목요일 오전 3시

FOMC 회의는 6월 13일부터 열리게 되는데, FOMC 회의 직전 CPI가 발표되기 때문에 예상치를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FOMC 기준금리 결정에 큰 영향은 없을 걸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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